[태그:]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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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왜 반짝이는데 행성은 안 반짝일까?
“저건 왜 깜빡거리고 저건 안 그래?” “어떤 거 말하는 거야?” “저 위에 저거, 꺼질 듯 말듯한 전구처럼 깜빡거려. 근데 저 밝은 건 그냥… 안 흔들려.” “잘 봤네. 깜빡이는 건 별이고, 안 흔들리는 건 사실 행성이야.” “별은 깜빡이고 행성은 안 그래? 왜?” “사실 별 잘못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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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은 왜 더 이상 행성이 아닐까?
“근데 내 포스터엔 행성이 아홉 개라고 되어 있는데. 엄마는 여덟 개랬잖아.” “아, 눈치챘구나. 그 포스터 좀 오래된 거야.” “아홉 번째는 어떻게 된 거야?” “명왕성. 사라진 건 아니니까 걱정 마. 지금도 저기서 태양 주위를 돌고 있어. 그냥 ‘행성’이라고 부르는 기준이 바뀐 거야.” “그건 좀 불공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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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왕성엔 왜 우주에서 가장 사나운 바람이 불까?
“우와, 이거 진짜 멀리 있네? 완전 끝에 있는 거야?” “응, 해왕성이야. 태양계에서 제일 마지막에 있는 행성.” “엄청 조용해 보이는데. 저 멀리서는 별일 없겠지?” “사실… 태양계에서 제일 사나운 날씨가 부는 곳일지도 몰라.” “뭐? 그냥 파란 점처럼 보이는데!” “해왕성은 우리가 측정한 것 중에 제일 빠른 바람이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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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은 왜 뜨거운데 동시에 차가워?
“엄마, 이게 태양이랑 제일 가까운 거지? 수성?” “응, 맞아.” “그럼 엄청 뜨겁겠다.” “낮엔 그렇지. 진짜 엄청 뜨거워. 어떤 금속은 녹을 정도로.” “멋있다! …근데 왜 바로 밑에 ‘밤엔 꽁꽁 언다’고 써있어?” “그게 신기한 부분이야. 밤이 되면 엄청나게 추워져. 지구 어디보다도 더 춥게.” “어떻게 한 행성이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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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늘이 초록색과 보라색으로 변해?
“엄마, 할아버지가 사진 보내셨는데. 하늘이 초록색이야. 이런 것도 있어?” 엄마가 사진을 들여다봤어요. “아, 오로라네! 할아버지 엄청 북쪽 어딘가에 가신 거 같은데.” “근데 왜 초록색이야? 하늘은 파란색이거나, 밤엔 까만색이잖아.” “음, 그러니까, 전구에 전기가 흐르면 빛나는 거 알지?” “응.” “우리 대기 저 높은 곳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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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이 우리를 삼켜버릴까?
“아빠, 블랙홀이 지구를 삼켜버려?” 아빠가 놀라서 포크를 내려놨어요. “그게 갑자기 무슨 소리야?” “영상 봤는데. 블랙홀이 다 삼킨대. 별도, 행성도, 다.” “자, 일단 첫 번째. 아니야. 우리는 아니야, 당장은 아니고, 아마 앞으로도 절대 아닐 거야. 제일 가까운 블랙홀도 정말, 정말 멀리 있거든.” “얼마나 먼데?” “수천 광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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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은 왜 커다란 빨간 눈이 있어?
“아빠, 목성은 왜 눈이 있어?” 아빠가 펼쳐진 그림책을 들여다봤어요. “그거 눈 아니야. 저건 폭풍이야.” “폭풍? 비 오는 거처럼?” “비슷한데, 훨씬 크고 훨씬 사나워. ‘대적점’이라고 부르는데, 계속 빙글빙글 도는 거대한 폭풍이야, 최소 몇백 년째 계속되고 있대. 어쩌면 더 오래됐을 수도 있고.” “몇백 년? 폭풍이 그렇게 오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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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은 왜 훌라후프를 하고 있어?
매일 밤, 불 끄기 직전, 유나의 눈은 태양계 무늬 이불 위 똑같은 자리를 찾아가요. 고리 두른 그 행성이요. “엄마. 토성은 왜 훌라후프를 하고 있어?” 엄마가 웃으면서 이불을 좀 더 끌어올려줬어요. “그거 사실 훌라후프 아니야. 저건 고리인데, 얼음으로 만들어졌어.” “얼음? 얼음 조각처럼?” “비슷해, 근데 아주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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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에 왜 소원을 빌까?
매년 8월이면 그러듯, 마당에 돗자리를 펴요. 준이는 목이 아플 만큼 오래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는데, 그 순간이 왔어요. 빛줄기 하나, 인식하기도 전에 사라져버렸어요. “엄마! 봤어?! 별똥별이야!” 엄마도 여전히 하늘을 보고 있었어요. “봤어. 얼른, 소원 빌어.” “그런데 왜 그렇게 해? 소원 비는 거 말이야.” 엄마가 잠깐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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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화성은 왜 주황색이야?
민지는 매일 밤 자기 전에 창문에 코를 박고, 아빠가 알려준 그 붉은 점을 찾아요. 찾으면 이렇게 말해요. “저기 있다. 안녕, 화성.” 근데 오늘은 아침부터 궁금했던 게 있었어요. “아빠, 화성 왜 주황색이야? 빨갛다며, 근데 자꾸 주황색으로 보이는데?” 아빠가 침대 옆에 걸터앉았어요. “어? 듣고 보니 그러네.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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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왜 모양이 바뀔까? 초승달에서 보름달까지
오늘의 질문달은 정말 매일 줄었다 커졌다 하는 걸까? 별마루가 지구와 달이 한눈에 보이는 먼 우주에 멈춰 섰다. 창밖에는 지구 둘레를 천천히 도는 달이 보였다. 달은 한쪽 면만 환하게 빛나고, 반대쪽은 어두웠다. “별아, 달이 반만 빛나고 있어.” “맞아, 달은 언제나 절반만 햇빛을 받아. 달이 줄어들거나 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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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언제 끝날까?
국제우주정거장 이야기 3부작 · 3편 별마루가 국제우주정거장 곁에 멈춰 섰다. 형섭이는 태양전지판을 활짝 펼친 거대한 정거장을 올려다보았다. “별아, 이렇게 큰 걸 어떻게 만들었어? 한 번에 로켓에 실을 순 없잖아.” “맞아. 무게가 400톤이 넘어서, 한꺼번에 실을 수 있는 로켓이 없어. 그래서 레고처럼 조각으로 나눠서 지구에서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