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무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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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에서 물방울은 어떻게 될까?
형섭이는 별마루 안에서 물통 뚜껑을 살짝 열었다가 깜짝 놀랐다. 물이 쏟아지지 않고, 대신 동그란 구슬처럼 조용히 둥둥 떠올랐던 것이다. 마치 투명한 비눗방울이 햇빛을 머금은 것처럼, 물방울 안에는 별마루 안의 작은 불빛들이 거꾸로 비쳐 보였다. “별아, 물이 왜 이렇게 동그랗게 떠 있어? 쏟아져야 하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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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흐르지 않는 눈물
하은이는 우주정거장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우주비행사 눈가에 동그랗게 맺힌 물방울을 보고 화면을 가리켰다. “엄마, 우주비행사도 슬프면 눈물 나?” “당연히 나지. 근데 그 눈물이 우리랑은 완전히 다르게 움직여.” “다르게 움직인다고?” “응. 지구에서는 눈물이 나오면 중력 때문에 아래로 주르륵 흘러내리잖아. 근데 우주정거장은 거의 무중력 상태라서, 눈물이 아예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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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갈까? 아침부터 밤까지
오늘의 질문하루에 해가 열여섯 번 뜨는 곳에서, 우주비행사는 어떻게 하루를 보낼까? 국제우주정거장 이야기 3부작 · 2편 별마루가 국제우주정거장에 살며시 붙었다. 정거장의 벽시계는 오전 6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별아, 지금 여기는 아침이야? 창밖은 깜깜한데.” “정거장은 90분쯤마다 지구를 한 바퀴 돌아서 하루에 해가 열여섯 번이나 뜨고 져.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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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는 왜 둥둥 뜰까?
별마루가 국제우주정거장 옆에 살며시 붙었다. 문이 열리자 형섭이의 몸이 스르르 떠올랐다. “우와! 나 떠 있어! 여긴 중력이 하나도 없나 봐!” “하하, 그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야. 우주정거장이 도는 높이는 지구 위 400킬로미터쯤인데, 그곳에도 지구 중력은 땅 위의 90퍼센트나 남아 있어.” “그런데 왜 이렇게 둥둥…